오늘은 원주에 쫄깃하고 탱탱하며 국물이 없는 수타 우동집을 탐방 합니다. "우동은 잘 생기고 사장님 은 맛있어요" 문구가 미소짓게 합니다. 수타라고 해서 중화요리 수타면을 떠올렸는데 제 상상이 오버 ㅎㅎ 우리 가정에서 칼국수 만들째 처럼 숙성된 반죽을 홍두깨로 밀어서 작은 작두 로 썰어 낸 후 사장님이 직접 15분 삶아 우동을 만드시더군요. 일본 가가와 도시에서 맛본 사누키 전통 우동 맛 입니다. 국물없는 자루 붓가케우동. 명란버터 가마타마 우동, 비벼서 먹는 맛 땡땡한 면발 따끈한 쯔유가 감칠맛을 내는 덴뿌라우동 새우 우동 가마붓가케 우동 등이 넘 맛있더군요. 대나무 젓가락도 이색적입니다. 수타우동 하루 를 나와 소화도 시킬겸 간현유원지를 트레킹 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