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 둘레길

주말 아내와 독립문역 에서 하차 하여 안산 둘레길을 찾아 걸었습니다. 출발 할때는 서대문 형무소를 구경하고 영천시장에서 맛난음식을 먹기로 했으나 둘레길을 걷다가 무악정 에서 쉼을 하시는 분들이 홍제폭포 축제를 한다는 말을 듣고 하산 목적지를 서대문 구청 으로 내려가기로 하여 홍제 폭포를 구경하며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닐씨에 시작된 북한산 둘레길 15구간 안골에서 회룡 탐방센터 그리고 회룡사 까지 덤으로 둘러보는 코스 로 시작되었습니다. 직동공원에 도착하니 벚꽃과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여 사진찍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튤립도 심어진 공원 너무 좋더군요. 이제 출발합니다. 이번 구간은 산길보다는 포장도로 와 거주지 주변을 돌다보니 둘레길 느낌은 덜 들더군요. 그래서 회룡사 를 찾아가니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로 분주핟니다.

여동생이 인테리어 공사마무리하는 중동유치원 을 방문 하였다가 진달래꽃 보고 가라고 하여 여동생과 잠시 원미산 진달래 공원을 급 걸어봅니다. 진달래 가 만발한 원미산 을 처음 찾아와보니 꽃대궐 이네요 ㅎㅎ 여동생 덕분에 진달래 꽃 몆년치 보고 갑니다.

며칠전 TV에서 상천역 에덴벚꽃길 축제 방송이 나온걸 아내가 보았나봅니다. 저도 푸른들님 께서 다녀오신 정보를 참고하였구요 저희는 사전투표를 하였기에 이른아침 가평에서 벚꽃 구경 하며 맛난음식도 먹기로하고 에덴벚꽃길 을 걸어봅니다. 에덴 동산까지의 도로에 벚꽃나무들이 만개 하여 찾은 상춘객들의 눈을 호강 시켜 주고요 주말이 아니라서 행사는 하지 않더군요 상천역 에서 축제장까지 매시간 30분 마다 셔틀버스 운행합니다. 푸드마켓 은 음식가격이 대채로 비싸서 패스. 남이섬 으로 이동 하여 닭갈비 로 점심식사 .ㅎㅎ

생거진천 뜻 생거진천 (生居鎭川 ) 살아서는 진천땅이 좋다. 충북 진천군은 물이 좋고(풍수적) 살기 좋다는 뜻 농다리 와 호수를 여동생과 찾아 걸어보았습니다. 매번 중부고속도로 로 지나가며 보기만 하였는데 오늘은 직접 찾아가서 구경을 해봅니다.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하고 있는 경남 산청의 아름다운 수선사 원래는 논이었던 이곳을 수선사 주지스님인 여경스님이 수년 동안일구셔서 지금의 수선사가 탄생했다고 해요 산좋고 물좋은 수선사 창원 출장 을 다녀오며 잠시 들러 봅니다. 5월 봄꽃이 만발하고 연꽃이 필 무렵이면 아름다운 수선사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봄햇살이 따스한 주말 아내와 진달래 꽃 구경삼아 진달래 코스 인 도봉산 다락원 구간을 트레킹하며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앵두꽃 을 구경하며 눈이 호강하는 트레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