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골해피네
수락골 해피네

나의 이야기(여행)

북악 스카이웨이 탐방

해피해피3872 2024. 12. 30. 00:00

 

 

오늘 오전에는

자동차로만 달리던 스카이웨이길을

아내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북악스카이웨이(北岳 Sky Way)트레킹을 한다.

 

북악로(北岳路)는 서울의 내4산의 하나인 북악산 줄기에 길을 낸 데서 유래되었다.

북악로는 종로구 필운동 (사직동)에서 창의문을 거쳐 성북구 돈암동 26-1번지에

이르는 폭 12~15m, 길이 10,000m의 2차선 도로였다.

이 길은 1968년 1월 21일 북한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이후 수도권 경비 강화와 산책로를 위해 개통한 것이다.

 

1968년 2월 9일 서울특별시에서 수도 방어와 관광도로인 ‘스카이웨이’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종로구 부암동 (창의문)에서 미아리고개를 거쳐 성북구 종암동(종암로)에 이르는

폭 10 ~15m, 길이 7,150m의 2차선 도로 사직동에서 돈암동 구간을

 2월 21일에 착공하여 9월 28일 완공하였다.북악로(北岳路길의 다른 이름이었다

이 길은 1972년 11월 26일 한양천도 578주년 기념일에 북악로로 이름 붙여졌다.

1984년 11월 7일 서울특별시 공고 제673호에 의해 북악로는

지리적 위치와 교통 흐름을 감안하여 창의문을 기준으로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로 분리되었다.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 김광섭 시인이 ‘성북동 비둘기’를 쓴 것이 지난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가 개통되던 해이다.

비둘기로 상징되는 자연을 깎아서 만든 길,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만 달렸을 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보안상의 이유로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러던 이 길이 2007년 개방됨으로써 산책 명소가 태어나게 되었다.

 

 

 

 

 

 

 

 

 

 

 

 

 

 

 

 

 

 

 

 

 

 

 

 

 

 

 

 

 

 

 

 

 

 

 

 

 

 

 

 

 

 

 

 

 

 

 

 

 

 


 

 

 

 

 

 

 

 

 

 

 

 

 

 

 

 

 

 

 

 

 

 

2007년 북악산 이 국민에게 개방되면서

 청정지역 성북천 발원지 주변에 서식하는 도룡농들을

우리가 보호해주며 자연훼손을 하지 않으며

도보여행을 해야겠습니다.

성북동 빵집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며 스카이웨이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나의 이야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명호수 12월 나들이  (294) 2025.01.06
새가족 탄생  (366) 2025.01.02
한옥마을 ,남산둘레길 트레킹  (447) 2024.12.25
노고단 산행  (363) 2024.12.23
초딩 친구들과 포대능선  (408)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