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하여,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 유래되었다.
영도해안의 최남단에 자리한 태종대는 최고봉 250m로
중턱에는 폭7m의 순환 관광도로가 4.3km에 걸쳐 있으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가 보이고,
남해바다 먼 섬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모양을 한 거대한 소나무가
절벽을 이루며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치 해금강을 보는 듯하다.
유람선을 타고 보면 등대와 자살바위, 신선바위, 망부석, 아치섬,
태종대의 해안절벽, 해송 숲 등 천혜의 절경들이 태종대의 진면목을 나타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네요
태종사 수국은 축제도 취소되었으며 사진으로만 수국을 볼수 있는걸로
대리만족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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