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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

창경궁 봄 마실

해피해피3872 2025. 4. 21. 00:00

 

봄꽃 나들이를 휴일 고궁 창경궁 을 찾아 마실갑니다.

상춘객들로  붐비더군요

초여름 기온에 모두가 나들이 를 하는 풍경이

행복해 보입니다.

요즘 창경궁 야간개장으로 오후에 오시는 분들이 많다네요

저희는 예약을 못해 아쉬워했습니다.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세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조선왕조는 건국 초기 부터 경복궁을 법궁으로,

차덕궁을 보조 궁궐로 사용하는 양궐체제를 이어왔다.

그러나 역대 왕들은 경복궁보다 창덕궁에 거처하는 것을 더 좋아하였고,

왕실 가족이 늘어나면서 창덕궁의 공간도 비좁아졌다.

이에 성종이 왕실의 웃어른인 세조 비 정희왕후, 예종 비 안순왕후, 덕종 비 소혜왕후 등

세 분의 대비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창덕궁 이웃에 마련한 궁궐이 창경궁이다.

창경궁은 왕이 정사를 돌보기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생활 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세워졌고,

또한 애초 궁궐로서 계획된 것이 아니라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 살았던 수강궁에 몇몇 전각을 보태어 세운 궁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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