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둘레길은 모두 18.627키로 미터로
소요시간 약9시간 45분 4코스까지 구간별로 나누어져있는데
이 구간 중 돈의문 터에서 창의문에 이르는 코스로 거리는 4km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다.
특히 이 코스 중에서 인왕산 코스가 이 코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 코스는 돈의문 터에서 시작해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구간인데
해발 339m인 인왕산은 풍수상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한다고 한다.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는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고
인왕산 정상에서 보는 서울 시내의 전경은 서울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인왕(仁王)은 불교식 명칭으로, 무학대사가 이 산을 주산으로 삼으면
불교가 융성할 것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1968년 1·21 사태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3년 개방되었다.
그래서인지 해외여행 사이트에 서울 방문시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이 인왕산 코스라고 하네요.
이제 슬슬 출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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