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수종사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초파일 도 가까워져
아기를 낳은 딸 봄기운을 쐬게 해주고 싶고
손자가 건강하게 자라주길 빌어주기위해
찾아간 수종사 입니다.
미세먼지 가 조금 걷혀서 다행 이었지만 흐릿합니다.
추사 와 다산의 얼이 서려있으며
추사와 다산이 자주 만나 차를 마시던곳
수백년 된 은행나무가 한강을 바라보고
조선왕실 여인들의 사연들이 담긴 팔각오층석탑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다 하룻밤을 지내다
이른새벽 울리는 종소리에 올라간 수종사
세조가 내린 은행나무와 범종각
조선왕조 여인들의 사연들이 담긴 석탑과 부도를
안고 삼신각에서 내려다본 북한간 남한강 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전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오성과 한음 의 이덕형 선생의 서당도 둘러보시고
삽살개 검둥이가 반겨주는 수종사 함 찾아가보세요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운길산 정상 조금 못미쳐 자리잡고 있는 고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인데,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1939년 석조부도를 중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도가 세종 21년(1439)에 조성된 정의옹주(貞懿翁主)의
부도라는 유력한 추정이 이루어졌고, 수종사 역시 같은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뒤 세조 4년(1458)에 왕명으로 수종사를 크게 중창하면서 수종사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옛성길 7구간 (388) | 2025.04.03 |
---|---|
안산 대부도 해솔길 (365) | 2025.03.31 |
다산 생태공원 (345) | 2025.03.24 |
용인 대장금파크 (414) | 2025.03.20 |
도봉산 봄맞이 (336)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