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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

남한산성 1코스 트레킹

해피해피3872 2025. 1. 30. 00:00

 

남한산성과 산책에 관하여

 

사적 제57호로 등록되어 있는 남한산성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의 지세를 따라 구축된 산성이다

. 둘레의 길이는 약 11km, 전체 면적은 2.12 ㎢로 인조 2년(1624),

 통일신라시대의 주장성의 성돌을 기초로 구축되기 시작하였으며 약 2년 뒤 완공되었다.

당시 크기와 구성은 둘레 6,297보, 여장 1,897개, 옹성 3개, 문 4개, 암문 16개,

우물 80개와 연못 45개로 외형은 험난한 산새지만 그 안은 분지로 되어 있다.

지형적인 부분과 성 내부의 구성 요소만 놓고 보아도 남한산성은 하늘이 내려준 요새 즉, 천작지새(天作之塞)였다.

 

최초에는 모민정책으로 300여호의 백성들에게 세금과 부역을 면하는 혜택을 주어 살게 하였는데

숙종때는 천여호 이상으로 늘어나 평균 5천명 이상이 성 안에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예전에는 병자호란 당시의 치욕으로 인해 남한산성의 중요성이 빛을 보지 못하다가,

1990년도에 이르러 병자호란 당시의 일들은 남한산성의 지새가 부족한 탓이 아닌,

외세를 보지 못한 조선 왕조의 잘못이라는 인식이 번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은 남한산성이 존재했기에 오히려 종묘사직이 보존될 수 있었다는

분위기와 흐름으로 이어져 남한산성을 재조명 받게 했고, 발굴과 복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음은 산책 도중 만난 풍경들입니다.

산책은 주차장→북문(전승문)→서문(우익문)→수어장대→남문 그리고 남한산성행궁→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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