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모어 국립공원의 큰바위 얼굴에 얽힌 이야기를 모르는 이는 없을 줄 안다.
이와 똑같은 큰바위 얼굴 조각공원이 음성에 있다.
그것도 개개 석상의 규모는 미국의 ‘큰바위 얼굴’에 못 미칠 뿐 개수면에서는 훨씬 더 많다.
내부에는 높이 3.5m, 개당 무게가 30t에 달하는 화강암으로 만든
전 세계 유명인 얼굴조각이 1,400여개나 전시돼 있다.
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불국사의 다보탑이 서 있고,
그 뒤로 성철스님의 얼굴조각상이 근엄한 표정 그대로 서 있다.
매표소 뒤쪽을 돌아보면 세계 4대 성인들과 제자들의 모습이 입상형태로 서 있고,
성철스님앞으로 죽 늘어선 세계종교지도자들의 석상이 햇빛이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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