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대(洗馬臺)
오산 독산성(禿山城)과 세마대지는 1,095m의 테뫼식 산성과 산 정산부에 복원되어 있는
권율 장군의 승전과 관련된 장대(將臺)를 말한다.
독산성은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리는데, 오산과 수원, 화성에 걸쳐 펼쳐진 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잇는 군사적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독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이용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때 권율 장군의 승전으로 군사적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여주 파사성, 용진 토성등과 함께 도성을 방어한는데 중요한 근거지가 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임진왜란 중인 선조27년(1594년)에 경기도 관찰사 유근이
백성들과 4일만에 고쳐 지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선조35년(1602년)에 방어사 변옹성이 석성으로 다시 지었다.
정조 16년(1792년)에는 약 70일간 새로짓는 것과
비슷하게 큰 규모로 공사를 했고, 정조 20년(1796년) 수원 화성이 완공된 이후
협수체제(協守體制)를 구축 하였다.
산 꼭대기에는 세마대가 복원 되어 있으며, 동문 안에 보적사가 있다.
내부 시설물로 성문 5개, 치(雉) 8개, 우물 1개, 수로 1개가 남아 있다.
오산에 소재한 독산성과 세마대를 여행을 합니다.
세마대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 께서 쓰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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