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해발 222m인 정족산(鼎足山)은
생김새가 마치 세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전등사와 삼랑성(정족산성) 등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 삼랑성은 정족산성 이라고도 불리우며 1964년 6월10일 사적 제130호로 지정되었으며
주위가 가파른 절벽으로 천험한 요새이다.
삼랑성은원래 단군왕검이 단기 51년(BC2283)에 세왕자 부여, 부우, 부소에게
명하여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랑성이라 부른다.
이 성은 고대 토성의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토성자리에 거친 할석을 쌓아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삼국시대 석성으로 증축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석성은 둘레는 약 2~3km, 높이 2.3m~5.3m에 이르는 규모로
삼국시대 석성 축조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성문은 네 곳이 있는데 문루(門樓)는 남문에만 있어 종해루(宗海樓)라 하였다.
성내에는 유명한 전등사와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승리한 양헌수 승전비가 있다.
삼랑성은 특히 마니산 전설과 더불어 단군신화와 관련되는 흥미있는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해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반환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1부터 매년 삼랑성 역사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오늘 이곳 을 우리 가족은 트레킹하며 2015년 겨울 에 찾아와 사진촬영 한 장소에서
다시 같은 포즈로 재촬영하며 2015년을 회상 해보았습니다.
트레킹 후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강화시내 에 자리한 조양방직 카페에서
강화 정족산성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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