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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신흥사

해피해피3872 2019. 12. 9. 01:00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듯한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입니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기 어렵다.
다만, 신라시대에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습니다 하여 권금성이라고 합니다.
한 마을에 살던 권씨와 김씨는 난을 당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급한 나머지 산꼭대기로 올라갔으나, 성이 없어서 적병과 싸우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권씨는 냇가의 돌로 성을 쌓자고 제안했고, 산 밑으로 내려가 돌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김씨가 받아 성을 만들기 시작하자 하룻밤 사이에 성의 모습이 윤곽을 갖췄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권·김 두 장사가 쌓은 성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권금성이 되었습니다고 합니다.
이 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입니다.
아버지 모시고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을 향해 고고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652년(진덕여왕 6)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라 하였으며,

당시 계조암(繼祖庵)과 능인암(能仁庵)도 함께 지었다.

1644년에 영서(靈瑞)·연옥(蓮玉)·혜원(惠元) 등이 중창을 발원하던 중,

하루는 세 승려가 똑같이 소림암(小林庵)에서 나타난 신인(神人)이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가도 3재(災)가 범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고,

선정사 옛터 아래쪽 약 10리 지점에 다시 절을 짓고 이름을 신흥사라 하였다.

최근 절 이름을 ‘神興寺’에서 ‘新興寺’로 고쳐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