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탐방

마곡사는 공주에서 예산으로 넘어가는 산으로 둘러싸인

태화산(614m) 아래 위치한 충남지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절입니다.

신라시대 640년에 세워졌고 참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절입니다.

이름도 다른 절과는 다릅니다. 

 불교의 교리가 어느 정도 이름에 반영이 되는데 마곡 - 골짜기 이름이에요.

여러 가지 전설이 내려오는데 스승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게 타당할 듯합니다.

신라 말기에는 폐사 - 절이 망해서 산적의 소굴이 되었답니다. 

 그것도 200여 년간 옛날 도시인 공주와 예산을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해서

도적의 소굴이 된 거죠. 

 그러다 1172년에 중창을 하고 임진왜란 때 다 불타버리고

다시 60년간 절터만 있다가 1651년에 다시 짓고

1782년에 다시 화재로 다 불타버리고 다시 지어졌어져 현재에 이르렀다 합니다.

유네스코 문화재에 7번째 산사로 등록 되었다고 하네요

문살 무늬가 문화재로 등재 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일제 감옥을 탈옥하여 이곳에서

운둔하며 승려생활을 하셨더군요

이제 마곡사를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