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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숨 쉬게 하는 법,

해피해피3872 2019. 10. 4. 01:00




내 차를 숨 쉬게 하는 법, 차량용 에어필터 교체가 답

자동차에는 두 종류의 에어필터가 있습니다.
하나는 엔진 룸에, 하나는 캐빈 룸에 있죠.
이 에어 필터가 막혀있거나 닳게 되면 공기의 질과 양에 영향을 줍니다.

자동차에는 두 종류의 에어필터가 있습니다.

하나는 엔진 룸에, 하나는 캐빈 룸에 있죠.

 이 에어 필터가 막혀있거나 닳게 되면 공기의 질과 양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에어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내 몸과 내 차가 먼지와 이물질들로 가득 찬 공기를 흡입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요. ^^;

그렇다면 자동차 에어필터, 얼마나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 걸까요?

또 교체하는 방법은 많이 복잡할까요?

궁금하시다면 포스트를 계속 읽어주세요. 곧바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아주 깔-끔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엔진 에어 필터 - 교체 신호

에어 필터가 막히면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됩니다.

이는 엔진이 숨쉬기 힘들게 만들죠. 엔진 에어 필터는 먼지와 이물질 등이

엔진에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용도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지 않았더라도,

3년, 혹은 5만 km가 넘었다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에 돈을 많이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필터 교체해야 하는데요.

필터에 이물질이 쌓여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노후된 에어 필터는 경화되어 부서질 수도 있는데

그 사이로 이물질들이 들어가 컴프레서와 같은 비싼 부품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에어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신호를 알려드릴 테니, 그 주기에 맞춰 교체를 실천해보세요!

· 연비가 낮아질 경우

에어 필터의 교체 시기가 왔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공기의 흐름이 좋아야 하는데, 에어 필터가 더러우면 공기를 흡입하기 어려워질 테고, 그럼 엔진은 더 열심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죠.


최근에 주유를 평소보다 더 자주 하게 됐다고 느끼신다면 에어 필터를 점검해 봐야 할 때입니다. 

·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경우

에어 필터가 더러우면 공기가 필터를 통해 엔진으로 도착하기 어려워지고, 이는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파크 플러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점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차의 시동성이 조금 이상해졌다면 마찬가지로 에어 필터 교체를 생각해 보세요.

· 고 RPM에서 힘이 부족해지는 경우


엔진 에어 필터 - 교체하는 법

엔진 오일을 갈면서 함께 부탁해도 좋겠지만, 정말 쉽고 간단해서 직접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분 정도 밖에 안 걸리면서, 효과는 바로 나타나죠.

1. 보닛을 열고 에어 필터 박스를 찾습니다.

엔진의 위, 혹은 옆에 있는 검은 박스를 찾으면 됩니다. 보통 필터 박스는 일반적으로 커다란 호스가 돌출되어 있습니다.

2. 에어 필터 박스를 열고 장착되어있는 필터를 꺼냅니다.

상단의 고정 장치를 풀고 상자를 엽니다. 어렵지 않게 박스를 열 수 있지만, 차 종에 따라 드라이버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필터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필터에 먼지나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다면 교체해야겠죠.

4. 새 에어 필터로 교체합니다.

이전의 필터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구입한 새 필터를 박스에 넣습니다. 박스에 단단히 끼우고 뚜껑을 닫고 역순으로 조립해 줍니다.


캐빈 에어 필터 - 교체 주기

에어컨 필터로도 알려져 있는 캐빈 에어 필터는, 배기가스 가득한 도로 위를 달리는 차 속에서 우리의 호흡기를 지켜주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차 속에 공기청정기를 놓고, 숯과 방향제를 놓으며 신경을 써도, 이 에어 필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 일반적인 교체 시기: 1년에 1, 2회

흔히 필터를 교체하는 시기는 1년에 1, 2번이 적절하겠으나, 이마저도 교체를 언제 했는지 잊어서 교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터를 교체할 때 스마트폰의 달력 어플에 교체한 날짜를 적어두고, 사용설명서에 쓰여 있는 권장 시기 즈음에 재 교체해야 한다는 알람을 받도록 설정해두면 좀 더 편리하고 좋겠죠.

· 거주 지역의 공기가 깨끗하고 포장도로만 다니는 경우: 6-12개월마다

에어 필터를 생산하는 곳에서 상정하고 있는 가장 모범적인 환경이죠. 이 경우, 특별하지 않으면 에어 필터의 설명서에 나와있는 시기를 지켜서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 비포장도로를 자주 달리는 경우: 90일마다

자동차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먼지를 많이 일으키게 되고, 이 먼지는 고스란히 에어 필터에 쌓이게 됩니다. 이런 흙먼지는 에어 필터를 꽉 채워, 차 속에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 자체를 막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 운전자에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60일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호흡하는 공기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그렇다면 공기에 조금 더 유난을 부려도 괜찮죠.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이렇게 채 더러워지기 전에 자주 에어 필터를 교체하면 좀 더 깨끗한 공기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캐빈 에어 필터 - 교체하는 법

엔진 에어 필터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를 탈착하는데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번 해보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1. 글로브 박스를 엽니다.

보조석 대시 보드 밑의 글로브 박스를 열고,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꺼냅니다.

2. 고정 장치를 조작해서 글로브 박스를 떼어냅니다.

글로브 박스의 측면에 있는 고정 장치를 밀어서 탈락시킵니다. 차종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박스를 제거하면 안쪽에 캐빈 에어 필터가 들어있는 플레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3. 에어 필터를 탈착합니다.

플레이트의 측면에 있는 돌출부를 들어 올린 후 밀면 에어 필터를 덮고 있는 플레이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꽂혀 있는 에어 필터를 꺼냅니다.

4. 필터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스마트폰의 손전등을 켜서 필터의 밑을 비춰보세요. 필터의 위에서 봤을 때, 빛이 통과한다면 아직 더 사용해도 되는 상태입니다.

5. 필터 체임버를 청소합니다.

새 필터를 끼우기 전에, 필터가 장착될 곳도 한 번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가 있다면 체임버 속 먼지를 한 번 빨아들인 후, 물티슈 등으로 닦아 줍니다. 개스킷과 씰의 상태도 같이 확인해 주세요.

6. 새 에어 필터를 장착합니다.

필터의 화살표를 확인하고 체임버 안에 넣어줍니다. 이후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요즘처럼 대기의 공기가 급격히 안 좋아지는 때면, 차량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설 텐데요. 그중 걱정의 무게에 추를 더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차량용 에어필터의 교체 방법이겠죠.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은 의외로 손쉽고 간편하지 않나요? 직접 교체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을뿐더러, 내 몸과 차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비하면 필터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로 상쾌한 공기가 시급한 요즘, 시간 내셔서 에어 필터 한번 점검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