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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봉화 태백 여행

해피해피3872 2022. 12. 2. 00:00

늦가을 만추를 즐겨보려고

아내와 봉화 분천 태백 구문소를 찾아 

떠났습니다.

봉화의 3대 청정 탄산약수 중에 하나이다. 옛날 스무나무아래 약수가 있어

이를 마시고 많은 사람이 덕을 보았다 하여 다덕(多德)약수라 불리워지는 이곳은,

탄산과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톡 쏘는 맛이 죽이네요

예로부터 피부병과 위장병에 많은 사람들이 효험을 보았다 하고,

지금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

 울진.태백 방향의 3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는 길에 들러보세요

 

 

 

 

엄청난 철분 함유량을 대변하는 비쥬얼...보기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근데 쇠맛 나는 탄산수가 정말 우리몸 에 좋은건지?

 

 

분천 역 앞 능이네집 에서 산채비빔밥과 곤드레밥

으로 식사했는데 맛있더군요

 

예약 없이는 승차 할 수 없는 협곡열차 

 

구경만 했습니다.

 

 

 

 

 

운행 횟 수 를 늘려 분천 .철암 역에서 쉽게 승차권을 구입하여

협곡열차를 탈 수 있도록 코레일은 관심을 갖어야 겠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가 풀리면서

1개월치의 좌석이 이미 여행사들에게 매진.

여행사 위주의 상술 로 지속 된다면 여행객 들에게

외면을 받을 것 입니다. 

 

 

석회암 지질관광지인 구문소는 낙동강의 시원지인 태백시 중심에 자리잡은 황지연못에서

흘러내린 물이 태백시 동점동에 이르러 큰 산을 뚫어 동굴을 만들면서  경북으로 흘러가는데

이때 생긴 동굴 석문을 자개문이라고 부르고 동굴이 뚫리면서 만들어진 깊은 소를 구문소라 부르게 되었다.

 

구문소 좌측 테벡시로 들어가는 도로(상행)

굴은 일제가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뚫었다네요 

폭4m 높이6m 석굴은 1937년 개통

 

 

 

오복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門)

이 문에 들어서면 사시사철 꽃이 피고 삼재(전쟁,기근,질병)가 없는

무릉도원이라는 뜻의 글자가 굴 안쪽 암벽에 음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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