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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요리꿀팁 대공개!

해피해피3872 2020. 3. 18. 01:00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꿀팁 대공개!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거나 찬밥을 데워먹거나 소소한 조리 정도는 집에서 누구나 하는 요리다.
간단하지만 생각했던 대로 요리가 나오지 않아 곤란할 때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요리의 정석은 아니지만,
곰손도 금손인 척할 수 있는 소소한 요리꿀팁을 모아봤다.
평소 야매요리 또는 간편한 요리법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주목!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꿀팁을 하나씩 살펴보자. 

라면이 싱거울 때는 '액젓'

라면은 자주 해 먹는 음식이지만, 늘 라면 물 맞추기는 헷갈리는 법이다.

대부분 500~550ml를 맞춰서 물양을 잡지만 계량기 없이는 정확하기 맞추기 힘든 법.

물양을 너무 많이 잡았을 경우 이미 스프를 넣었기 때문에 조절하기 어려운데,

이때 액젓만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라면 국물에 액젓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싱거운 라면 맛을 조절해준다.

반대로 라면이 너무 짤 경우 물을 붓는 것보다 식초 한 방울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달달한 분식집 라면이 먹고 싶다면 '설탕 반 큰술'

유독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은 맵달하니 자꾸만 생각나는 매력이 있다.

집에서 끓인 라면과는 오묘하게 다른 맛이 나는데, 그 비밀은 바로 설탕이다.

조리예에 나와있는 방법 그대로 라면을 끓인 뒤,

라면 불을 끄기 1분 전 설탕 반 큰술을 넣고 끓여주면 우리가 아는 분식집 라면을 완성할 수 있다. 


매끈한 지단을 만들려면 '나무젓가락'을 준비해라

한식 요리의 꽃이라 불리는 지단.

대부분의 요리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지단 매끈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지만,

메인 요리보다 성공하기 어려운 요리다.

하지만 몇 가지의 꿀팁만 있으면 어려운 지단을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지단을 나눌 때, 흰자를 노른자에 한두 스푼 덜어내면 더욱 쉽게 노른색 지단을 만들 수 있다.

프라이팬 기름을 두르고 지단을 부친 뒤,

나무젓가락을 정중앙에 넣어 돌돌 말아가면 올리면 지단이 찢어지지 않고, 매끈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생선 구울 때는 '밀가루'를 준비하자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생선구이는 맛도 풍미도 좋지만, 가정집에서 조리하기엔 번거롭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종이 호일에 감싸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데,

사방팔방으로 튀는 기름 때문에 이것 또한 뒤처리가 번거롭다.

이런 경우 생선이 튀지 않게 하려면 생선 양쪽에 밀가루를 묻혀 튀겨주면 된다.

기름이 튀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고,

밀가루가 마치 튀김옷 같은 역할을 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얼린 밥 데울 때는 '얼음' 한 조각을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