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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남해 금산 보리암

해피해피3872 2022. 8. 12. 00:00

보리암은 강원도 낙산사 홍련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관음신앙의 3대 기도처 가운데 하나다.

또한 남해군의 용문사, 화방사와 함께 남해 삼대사찰이기도 하다.

금산은 본래 보광산이라 불렸는데 후에 금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려고 백두산과 지리산에서 기도를 하였으나 효험을 얻지 못하고,

다시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금산의 산신령이 나타나 이성계를 왕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보광산 전체를 비단으로 싸 달라는 요구를 하였다.

이성계는 이를 수락하였고 이내 왕이 된 이성계는 산신령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광산 전체를 비단으로 감싸고자 하였다.

 

그러나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둘러싼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임을 깨달은 이성계는 기지를 발휘하여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錦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금산하면 빼놓을 수 었는게 금산산장 이죠.

10년전 까지만 해도 주인 아주머니가 소반에 백반을 차려주셨는데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이제는 컵라면 과 우유 정도 만 판매하시네요.

금산정상 까지 올라가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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