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여행)

화성행궁 나들이

해피해피3872 2020. 2. 28. 01:00


수원화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행궁’ 입니다. 

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서,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정조는 1789년 10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2년간 13차례에 걸쳐 수원행차를 거행했으며, 이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습니다. 

1795년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기념하는

진찬연을 여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유수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청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이후 갖가지 용도의 건물로 이용되면서, 그 모습을 잃게 되었습니다.

 화성축성 200주년인 1996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일반인에게 공개하였습니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화성 행궁을 돌다보니 출출해서

치맥을 즐기며 행궁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