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심곡항 바다 부채길은 지난 태풍으로 일부 피해구역을 재정비하여 50% 구간만 개방하여 심곡항에서 출발하여 되돌아 오는 코스 였습니다. 멀리 괘방산을 바라보니 2년전 산행하던 추억도 떠올랐습니다.

고향인 연천에 볼일이 있어서 주말을 이용 아내와 함께 다녀오다 오랜만에 재인폭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친구가 하는 카페도 들르고요. 재인폭포가 예전과는 달리 주변 개발이 많이 되어 있더군요.

1956년에 봉평국민학교 무이분교였다 1966년 무이국민학교로 인가 1996년 무이초등학교로 개명 1999년 3월 1일 폐교한 학교에 ​ 2021년 현대 문학의 대가 이효석 선생의 고향인 평창, 대표작 의 실제 배경지 평창군 봉평의 무이초등학교에 유명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의 장이 마련된 셈이에요. 조각과 그림 서예가 아우러진 갤러리 이긴하지만 요즘 화덕피자 로 더 알려져 찾는 이가 많아 저희도 찾아가보았습니다. 갤러리는 잘 꾸며져 있으며 체험 장도 있구요. 감자피자 맛도 일품인데 입장료 가 비싸고 카페 음료 피자가격이 입장료와 별도로 계산을 하는구조라 아쉽더군요.

올여름 봉평에 거의 두달 비가 내렸으니 메밀꽃을 심기는 했다는데 축제 가 열릴지 궁금 도 하여 아내와 찾아가보았으나 아쉽다. 메밀이 많이 죽어 듬성듬성 피어 있기만하고 이효석 문학관 가는곳만 군락지로 피어있어서 메밀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축제는 취소 되었더군요.

서촌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느림 의 마을 북촌과 더불어 요즘 찾는 이가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수가 많더군요. 북촌은 한옥 주거지 위주라면 서촌은 한옥외에 볼거리가 다양 하며 근 현대사 문화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을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거제현장 직원 행사 가 있어서 1박2일 로 다녀오다 통영에 들러 추석 맞이 장도 좀 보고 오랜만에 동피랑 마을 을 돌아 보았습니다. 몆년전과 벽화그림들이 바뀌어져 있네요. ㅎㅎㅎ

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하여,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 유래되었다. 영도해안의 최남단에 자리한 태종대는 최고봉 250m로 중턱에는 폭7m의 순환 관광도로가 4.3km에 걸쳐 있으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가 보이고, 남해바다 먼 섬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모양을 한 거대한 소나무가 절벽을 이루며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치 해금강을 보는 듯하다. 유람선을 타고 보면 등대와 자살바위, 신선바위, 망부석, 아치섬, 태종대의 해안절벽, 해송 숲 등 천혜의 절경들이 태종대의 진면목을 나타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네요 태종사 수국은 축제도 취소되었으며 사진으로만 수국을 볼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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